도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 페어프라이스에서 판촉 행사를 열고 바이어 상담과 시장 조사를 병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딸기수출통합조직 등과 협력해 유통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골드베리, 홍희 등 충남 신품종 딸기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동남아 주요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열 계획이다.
홍성군을 중심으로 한 수출 성과도 커지고 있다. 올해 딸기 수출액은 150만달러로 지난해(62만달러)보다 142%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는 53만달러, 홍주아리향영농조합법인은 30만달러어치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도는 신품종 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