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아트뮤지엄이 현재 진행 중인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를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불암산 철쭉제 기간 동안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철쭉제는 약 10만 주의 철쭉이 개화하는 봄 축제로,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약 32만 70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노원아트뮤지엄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경품은 총 220개 규모로 전시 티켓, 엽서 세트,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현재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인상주의 및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거장 11인의 원화 21점을 선보이는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을 맞는 해로, 빛의 변화를 포착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내용이 봄꽃 축제와 연계되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노원아트뮤지엄 관계자는 “철쭉제와 인상파 작품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축제를 즐기며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