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의 부산 북구갑 무소속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북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과 회동하고 출마 가능성을 타진했다. 북갑 현역 의원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이 지역구가 공석이 돼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산시장을 지낸 서 당협위원장은 한 대표 출마 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18~19대 북갑 의원을 지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혀 3파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