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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방위산업 관련 부품 전문기업 아르시스가 올해 나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19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설립된 아르시스는 항공우주, 방산, 의료 등 각종 첨단기술산업에 필요한 부품을 개발·생산한다. 항공우주와 방산 부문 비중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한다. 아르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16억달러로 전년보다 2.1배 증가했다. 순이익은 4600만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공모가는 주당 25~28달러에 책정될 예정이고, 총 3773만5849주를 발행해 10억60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제프리파이낸셜이 공동 주관사다. 나스닥시장 상장 시 아르시스 시가총액은 1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미국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비행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우주산업 및 방산 부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아르시스의 IPO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항공우주·방산 부품 기술이 글로벌 증시의 주요 테마로 떠오를 것이라고 짚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