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아마존 코리아(Amazon Korea)와 함께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K-뷰티 셀렉트스토어(Select Store)’를 개관하고, 지난 3일 K-뷰티 브랜드 인증·시상식인 ‘KYEA(Korea Youtubers’ Excellence Awards)’를 해외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레페리에 따르면 KYEA는 크리에이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오제이, 민스코, 아랑, 데이지, 헤이즐, 민정 박, 미아, 채소, 홀리, 민카롱 등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K-뷰티 브랜드를 시상하는 행사로, 그간 국내에서 해당 시상식을 운영해왔다.
이날 셀렉트스토어와 시상식 현장에는 레오제이 등 레페리 전속 크리에이터 50여 명과 일본 내 3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오다기리 히로(Odagiri Hiro) 등 현지 뷰티 크리에이터 20여 명, 한국 브랜드 임직원 및 일본 내 주요 유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경록 주일 한국대사관 상무관, 박영혜 주일한국문화원장, 정하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장용수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는 축전을 통해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KYEA 2026’은 국내·외 크리에이터 100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 포토콜을 시작으로, 전략적 미디어 파트너인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와 함께 선정한 ’에디터스 픽(Editors’ Pick)’, 유망 뷰티 브랜드 대상의 ‘패스트 라이징(Fast Rising)’, ’상위 1%(Top 1%)’ 등 총 3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이 중 ‘상위 1%(Top 1%)’ 부문은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유튜브 내 전체 뷰티 크리에이터 관련 데이터로, 크리에이터 1035명의 무협찬 추천 콘텐츠 2만9028개와 누적 조회수 12억 7000만 회 이상 기록 콘텐츠를 전수 조사해 각 뷰티 카테고리 별 상위 1%를 선정했다.
수상 브랜드는 ▲비디비치 ▲정샘물 ▲하트퍼센트 ▲톰 ▲셀퓨전씨 ▲헤브블루 ▲지베르니 ▲셀라딕스 ▲어뮤즈 ▲앰플엔 ▲니프니프 등이다.

행사에서는 한·일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양국 뷰티 콘텐츠 트렌드와 시장 흐름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최인석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셀렉트스토어는 한국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선택한 브랜드라는 K-BEAUTY에 특별함을 더하는 레페리 셀렉트스토어와 KYEA 어워즈 IP를 글로벌에 알리기 위한 첫 해외 무대”라며 “이를 계기로 한·일 뷰티 업계가 교류하고 아시아 뷰티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K-뷰티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뷰티 셀렉트스토어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요도바시 J6 빌딩에서 오는 13일까지 약 500평 규모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얼루어 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한진이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한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