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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호르무즈 안전하게 통과, 이제 원유 인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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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라크는 자국산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게 됐으므로 구매자들에게 원유를 인수받으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라크는 무역업자와 정유업체들에게 이란의 예외 조치로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라크 국영 석유 마케팅 기구(SOMO)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라크산 석유는 이제 "어떤 잠재적 제한 조치에서도 제외된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구매자들에게 선박 세부 정보와 요청 물량을 포함한 선적 일정을 요청했다. 또 이라크내 바스라를 포함한 모든 선적 터미널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객들은 이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답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지난 주말, 이웃 국가인 이라크가 중요한 해상 통로 주변의 선박 통행 제한에서 벗어난다고 밝혔다. 이라크산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 오션 썬더호는 발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라크는 종종 원유를 본선인도조건부로 판매한다. 이는 정유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송을 처리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한 달 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된 이후 원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시아 구매자들은 이에 따라 이라크가 자국 유조선을 제공해 안전을 보장하는지 등 구매 조건에 대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라크는 터키를 가로 지르는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제외하면, 석유 수출량은 3월에 전월 대비 약 97% 급감한 일일 평균 9만9천 배럴에 그쳤다. 그러나 5일 오전 약 100만 배럴의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이 일요일 오전 이란 해역을 통과하는 북쪽 항로를 통해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갔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통행량은 지난주 일본 유조선과 프랑스 컨테이너선, 오만 소유 유조선 들이 무사히 통과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해상 운송 데이터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7일 이동평균 통행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오전 이후로도 총 16척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했다. 이 중 11척은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갔고 5척은 공해상에서 진입했다. 전체 통행량은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에 비하면 매우 저조하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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