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03일 17: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남상욱 한국딜로이트 M&A 통합서비스그룹(One M&A) 본부장(사진)이 경영자문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경영자문부문은 M&A 딜 자문을 비롯해 재무 전략·리스크 자문 등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최근 남 본부장을 신임 경영자문부문 대표로 내정하고 회사 내부에 공표했다. 부문 대표 임기는 6월부터 시작된다.
남 신임 대표는 2000년 딜로이트에 입사해 25년째 M&A 자문 커리어를 쌓아온 이 분야 베테랑이다. 국내외 주요 사모펀드(PEF)와의 협업 경험이 업계에서 가장 풍부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IB 업계에서는 '딜로이트의 스타플레이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PEF TPG의 삼화 인수·매각 전 과정을 자문하는 등 굵직한 딜을 두루 소화해왔다.
남 대표는 2024년부터 One M&A 본부장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One M&A는 재무·세무·전략·리스크 등 기능별 전문가들이 결집해 M&A 전 단계부터 인수 후 통합(PMI)까지 아우르는 조직으로, 남 대표가 조직의 구축과 확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간 경영자문부문을 이끌어온 길기완 대표는 오는 6월부터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 대표로 임기를 시작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