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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플루언서, AI 장편 최초로 칸 시리즈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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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플루언서, AI 장편 최초로 칸 시리즈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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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하이브리드 장편 <젠플루언서(제작: 무암(MooAm), 감독/각본 현해리)>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AI 장편 프로젝트가 칸 시리즈 공식 프로그램에 편성돼 스크리닝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플루언서>는 아이돌을 꿈꿨으나 절망적인 사고를 겪은 주인공 ‘이진’이 ‘젠플루언서’ 시스템에 접속해 K팝 아이돌 ‘지나’를 재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전체 분량의 50%를 AI 영상으로 구현했으며, 무암은 독자적인 AI 워크플로우를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상영이 진행되는 랑데뷰(Rendez-Vous) 섹션은 일반 관객에게 전면 공개되는 비경쟁 부문으로, 칸 시리즈 중 가장 폭넓은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칸 국제영화제 주상영관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상영되며, 이번 사례는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한국 ‘K-AI’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암 관계자는 “무암의 오리지널 IP와 AI 하이브리드 제작 기술력을 칸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전에 없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지 행사에는 주연 배우 배윤경, 문지인과 함께 블랙핑크 지수가 ‘라이징 스타상’ 수상차 참석을 확정해 전 세계 미디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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