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사과 생산량 4.5만t 늘린다…작년보다 10% 확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과 생산량 4.5만t 늘린다…작년보다 10% 확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사과 생산량이 작년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기후 여파로 생산량이 들쭉날쭉하자 정부가 이 같은 생산 증대 대책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산 사과 안정생산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발표했다. 최근 사과는 재배면적이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개화기 냉해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량 변동성이 커졌다. 최근 5년 동안 생산량은 39만4000~56만6000t으로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과 생산 목표를 작년(44만8000t) 대비 10% 이상 증가한 49만3000t 수준으로 설정했다.

    생산량 확대를 위해 착과량(열매가 달리는 양)을 기존보다 늘린다. 통상 개화량 대비 6∼8% 수준인 착과 비율을 올해는 일부 과원을 중심으로 1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주산지별 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농촌진흥청, 농협 등이 참여하는 현장지원반을 운영해 농가 대상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


    개화기 냉해, 여름철 폭염과 병해충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연중 생육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재해 예방시설 보급과 약제·영양제 공급 점검도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연중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 계약재배 물량을 2025년산 3만8000t에서 올해 4만3000t으로 확대한다. 수확기에는 지정 출하 물량을 확보해 공급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소비 경향이 대과 위주에서 중소과 중심으로 바뀌어 산지유통센터(APC)와 공동 브랜드를 활용해 중소과 유통 지원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신규 산지를 중심으로 생산성 증대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계·무인화, 재해예방 체계를 갖춘 과수 생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과 수급을 안정시키고 생산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