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8099억원) 대비 66.5%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조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급증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4%를 기록해 전년(11.6%)보다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수익 성장 배경에는 폭발적인 운용자산(AUM) 증가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은 1937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늘었다. 특히 ETF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ETF 순자산(NAV)은 29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1.1% 급증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