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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부러웠나…아이폰 '2억화소' 카메라 탑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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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부러웠나…아이폰 '2억화소' 카메라 탑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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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2억화소(200MP)급 아이폰 카메라를 시험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직 어떤 모델에 적용될지는 알 수 없지만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 같은 초고화소 카메라 경쟁에 애플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27(현지시간) 톰스가이드에 따르면 이 같은 전망은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디지털챗스테이션(DCS)이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내용이다. 이를 보면 애플은 1/1.12인치급 카메라 센서를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센서는 오포 파인드 X9 울트라에 들어간 부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개됐다. 이 제품은 2억화소 카메라 2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갖췄다. 애플이 이 센서를 아이폰의 메인 카메라용으로 시험 중이란 것이다.

    다만 시험이 실제 채택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DCS는 이 센서가 내년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했지만 애플이 향후 아이폰에 2억화소 카메라를 적용하더라도 실제 제품을 통해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적용 시점도 아직은 불투명하다. 아이폰18 프로 맥스뿐 아니라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에도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첫 적용 모델은 프로 맥스 계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프로 모델은 크기가 더 작아 2억화소 카메라와 관련 부품을 내부에 넣을 공간이 충분한지 여부가 변수로 꼽힌다.



    반면 일반형 아이폰이나 아이폰 에어에 2억화소 카메라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장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만약 보급형 제품군에도 이 같은 고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면 프로 시리즈 카메라 해상도를 어디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지 상상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2억화소 카메라가 실제 사진 품질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사다. 해상도가 곧 화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은 이미 대표적인 카메라폰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애플의 사진 압축 시스템이 더해지면 초고해상도 사진이라도 예상만큼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아직은 어디까지나 시험 단계 관측에 가깝다. 실제 제품 적용 여부와 시점 모두 불확실한 만큼 당분간은 애플이 올해 어떤 신제품을 내놓을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업계 안팎에선 그간 언급돼 왔던 '아이폰 폴드'가 주목받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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