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료임상AI로봇학회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태국 마히돌대학교와 함께 AI 치의학 분야의 국제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AI 치의학 기술력과 태국의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한-태 협력 기반의 연구·임상·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ASEAN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학술세션, 기술전시, 협력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치의학의 최신 흐름과 실질적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AI 치의학 글로벌 트렌드, AI 기반 임상·경영 적용 사례, Digital Dental Twin, AI 기반 치료계획 자동화와 임상 의사결정 지원, 글로벌 AI 진단 기술 동향, 생성형 AI 기반 보철 디자인 및 자동화 워크플로우 등 의료AI와 디지털 치의학의 핵심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행사장에는 K-Dental AI Zone도 운영된다. (주)네오바이오텍, (주)박랩에이아이 등 국내 혁신기업들이 참여해 임플란트, 올온엑스(All-on-X) 디지털 보철, 3D 홀로그램, 스마트 덴탈 고글 등 첨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현지 전문가와 시장 관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의료임상AI로봇학회는 AI, 로봇, 의료데이터, 디지털 기술의 학술연구와 교육, 임상 적용 검증, 국내외 학술교류를 수행하는 전문 학술단체다. 올해 1월 창립발기를 마친 이후, 치의학 중심 AI 및 디지털 기술의 학술 진흥과 임상 적용 기반 조성을 추진하며 학술·임상·산업·국제협력이 선순환하는 실천형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국제 네트워크 구축까지 연결되는 전략적 행사”라며 “한국형 AI 치의학 모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태 협력을 기반으로 ASEAN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