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그룹 나이트프랭크코리아(Knight Frank Korea)가 지난 24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와 관계 증진 및 글로벌 부동산 투자, 금융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대체투자 채널을 제공하고, 각 사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사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금융, 법률, 세무, 증권, 카드, 부동산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더프리비하우스(THE PRIVY HOUSE)’의 멤버를 비롯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부동산 투자 기회 발굴 및 관련 금융 지원에 대한 협력도 이루어진다. 하나은행은 하나증권, 하나카드와 협력해 나이트프랭크코리아 및 더프리비하우스 멤버십 회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이트프랭크코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부동산 투자 정보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이 자산관리 영역을 넘어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서비스로 확장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트프랭크는 1896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부동산 사문사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트프랭크코리아는 브리티시 헤리티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고액자산가 및 주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유나 나이트프랭크코리아 대표는 “나이트프랭크의 글로벌 부동산 자문 역량과 국내 리딩 금융사인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의 전문성이 만나 고액자산가들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대체투자 및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고객의 자산 가치를 제고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