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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 모두 ‘품절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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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 모두 ‘품절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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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사장)가 최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 회장의 세 아들 모두 혼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27일 금융권 및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동원 사장이 최근 결혼한 것이 맞다”면서도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 등 세부 사항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배우자는 재계 인사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으로 김 회장의 세 아들은 모두 가정을 꾸리게 됐다.


    앞서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 2019년, 입사 동기였던 일반인 여성과 10년 열애 끝에 해외에서 조용히 예식을 올린 바 있다.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역시 2022년 방송기자 출신의 여성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재계에서는 한화가(家) 세 형제 모두 화려한 정략결혼보다는 본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연애결혼을 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김동원 사장은 한화생명에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하며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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