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한달 만에 '부정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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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한달 만에 '부정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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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며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가 한 달 만에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불안정한 원유 공급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 규제 완화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 상위 600대 기업(349곳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5.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3월 BSI가 48개월 만에 100을 넘긴 지 한 달 만에 다시 부정적 전망으로 돌아섰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제조업 BSI는 전월 대비 20.3포인트 하락한 85.6을 찍으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제조업 10개 업종 가운데 의약품(100)과 전자 및 통신장비(100)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100을 밑돌았다. 원유 공급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전기·가스·수도(63.2), 비금속 소재 및 제품(69.2) 업종 등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자금 사정 BSI도 89.7로 2년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며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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