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서울청년센터 서초, 서초구청과 협력해 청년 대상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 1탄에 이어 추진되는 2탄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모델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 지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 1탄(2025년)은 사회 재진입을 위한 매니지먼트 지원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추진되는 2탄(2026년)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직무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를 포함한 통합 지원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상황과 준비도에 따라 ▲단기(고립극복 청년) ▲중기(진로 미설정 청년) ▲중기(진로 설정 청년)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단기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기초 단계로, 구직 역량 강화 중심으로 운영된다. 중기 프로그램은 진로 설정 여부에 따라 구분되며, 진로 미설정 청년에게는 자기 이해 기반의 진로 탐색과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진로 설정 청년에게는 직무 이해, 취업 전략, 면접 준비 등 실전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3일 중기(진로 미설정 청년) 프로그램과 3월 25일 단기(고립극복 청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청년센터 서초 함정현 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의 치유와 회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 올해 취업 연계 중심의 모델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의 상황과 준비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