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센트리가 신규 교육 브랜드 ‘아몬드(almond)’를 공식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교과서를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지 않는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를 읽고도 핵심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회·과학과 같이 개념 이해가 중요한 과목에서 학습 부담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의 문장은 길어지고 개념은 추상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간의 학습 성취 격차가 점차 누적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차이는 이후 학습 과정에서 이해 속도와 문제 해결 능력의 차이로 이어지며, 장기적인 학습 격차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학습에 연결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루센트리는 전국 6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독서교육 브랜드 '책나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념어 중심의 교과 학습 프로그램인 '아몬드'를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과 핵심 개념어를 중심으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교과 내용과 연결하며 실제 문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라인 학습을 통한 반복·복습 기반 개념어 학습 ▲오프라인 교재를 통한 개념 정리 및 문제 적용 ▲교과 연계 개념어 중심 학습 설계를 통해 학습의 연속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어휘 암기에서 벗어나, 학생이 교과 내용을 직접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나무 관계자는 “책나무가 독서를 통해 문해력의 기초를 만들어왔다면, 아몬드는 개념어를 통해 교과서를 이해하는 힘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단순히 외우는 학습이 아니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루센트리는 아몬드 공식 론칭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지역 지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