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GM이 한국 공장을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 거점으로 조성하고, 신규 차종 개발과 생산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GM은 이날 8800억원 규모 투자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 부평 프레스 공장에서 노동조합과 축하 행사를 열었다. GM이 한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은 2020년 경남 창원 공장에 약 1조원을 투자한 이후 6년 만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 사업장에 대한 GM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GM의 철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프레스 기계를 투입해 신규 차종을 늘리고 생산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김우섭/정상원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