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제17대 회장으로 강문대 법무법인 서교 변호사(58·사법연수원 29기)가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 30일부터 2년간이다.
강 신임 회장은 변호사 업무 시작과 함께 민변에 가입했다. 노동위원회 위원장(2014∼2016년)과 사무총장(2016∼2018년)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민변 정치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왔다.
정치권 및 공직 경험도 두루 갖췄다. 2004년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 정책수석보좌관을 지낸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사회조정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중립성, 진보적 법률가 단체의 엄정함, 인권단체의 치열함을 유지하며 우리 사회 개혁에 기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