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혜 평가에 24일 장 초반 5%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일 대비 5.11%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변성 폴리페닐렉 옥사이드(mPPO)는 AI 반도체용 차세대 동박적층판(CCL)용 레진 소재로 사용된다"며 "CCL은 동박, 수지(레진), 보강재(유리섬유) 등으로 구성되는데 AI용 CCL 시장에서는 저유전 특정을 보유한 mPPO가 탑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북아시아에 다수 고객사를 확보해 김천 2공장을 증설 중이며 올 1분기에 완공시 지난해 매출 800억 대비 2배 수준의 매출 창출 능력 확보가 가능해진다"며 "강한 수요로 올해 추가 투자 발표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또 "전통 산업 자재의 턴어라운드 외에도 mPPO 시장 고성장에 따른 투자 사이클 진입은 화학 부문의 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 외에도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공략하는 사업 비중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화학 부문에 부여하는 밸류에이션 상향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