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배분도 중요하다. 연금 내 자산 비중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100-나이’ 법칙이 활용된다. 나이가 젊을수록 주식을, 나이가 들수록 채권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젊은 직장인은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한 만큼 금융자산을 공격적으로 운용할 여지가 크다. 반대로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인적 자본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융자산 내 채권 비중을 늘려야 한다. 이런 전략을 반영한 상품이 타깃데이트펀드(TDF)다. 투자 시점에는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다가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비중을 자동으로 낮춘다.
마지막으로 투자 경험과 시간도 점검해야 한다. 경험이 부족하다면 금융회사의 포트폴리오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전문가가 구성한 자산 배분 전략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