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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 페이백"…경기도 '통큰세일'로 소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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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 페이백"…경기도 '통큰세일'로 소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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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회복을 위해 '통큰세일'에 나섰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남문시장 일대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본격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열린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물가 부담이 이어져 소비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도는 대규모 할인과 페이백을 통해 체감 소비 여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개막식에서 "통큰세일은 도민이 직접 뽑은 대표 민생 정책"이라며 "민생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올해도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억원이 투입됐다. 참여 상권은 500여 곳, 점포는 8만여 개로 지난해 상반기 396곳보다 대폭 증가했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건당 최대 20%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하루 최대 3만원, 행사 기간 전체 기준 최대 1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공공배달앱 할인도 병행했다. '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경기도는 오프라인 상권과 배달 소비를 동시에 지원해 골목경제 전반에 소비 효과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지사는 개막식 이후 남문시장 일대를 돌며 김과 호떡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도 관계자는 "통큰세일을 통해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유도할 것"이라며 "소비 촉진과 민생 안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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