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이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 서거 25주기일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하루 전인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그의 옛 자택에서 제사가 진행된다. 범현대가 인사들이 오후 6시쯤 집결해 고인의 업적과 넋을 기릴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25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가 진행된다.
이날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을 포함한다.
그의 조카인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건 지난해 8월 16 정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8주기 제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현대가는 지난 2015년 8월 변 여사의 8주기 제사 때 제사 장소를 청운동 옛 자택에서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옮겼다. 그 후 2019년 8월 변 여사의 12주기 제사부터 다시 청운동에 모이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25일 정 명예회장의 25주기 추모 음악회를 열었다. 정의선 회장,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와 그룹 인사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