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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전자' 축포 쏘더니…삼성전자, 17년 연속 1등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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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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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선두를 달렸다. 특히 지난해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35.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같은 기간 250만대를 넘어섰다.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같은 신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올해 CES, iF 디자인 어워드, ISE 등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여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데 공을 들이는 중이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기존 32형에 이어 최근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솔루션 사업에도 속도는 내고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용 솔루션 '삼성 VXT'는 원격 기기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간편한 콘텐츠 제작·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다음 달엔 사진 한 장만으로 사이니지용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앱) 'AI 스튜디오'도 탑재된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 달성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간거래(B2B)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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