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프로그램인 ‘인스파이어 오픈 스테이지’는 행사 기간 내내 주제를 바꿔가며 운영된다. 구글의 의료 분야 피지컬 인공지능(AI) 세션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투자 발표, 투자자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 기술 세미나 등이 연일 이어지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접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 ‘뷰티앤더마 서울’ 특별관도 마련된다. 이 특별관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뷰티가 단순 화장품을 넘어 근본적인 피부 건강과 치료를 아우르는 의료 분야로 진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피부 관리 기기, 스킨케어, 필러, 레이저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키메스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코엑스에서는 ‘메디컴테크 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도 열린다. 의료기기 제조에 필수적인 첨단 부품과 소재 가공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이 밖에 의료기기 규제 및 인증, 디지털·혁신 의료기술, 글로벌 시장 전략, 의료기기 개발 및 품질 관리 등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실무 중심의 세미나·교육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서울시방사선사협회·서울시물리치료사협회·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의료인 학술대회에서는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키메스 사무국 관계자는 “현장 실무자, 연구자,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 관계자 등 폭넓은 참관객이 활용하는 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