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정명숙)가 ‘피지컬AI교육의 중심’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울산폴리텍대학은 18일 7호관 영축룸에서 ‘피지컬 AI 교육의 중심’ 선포식을 갖고 교과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핵심 현장 기술인을 길러내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역중소기업의 AI혁신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면서 12개 지역 중소기업들과 협약식도 체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 기관장과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학장을 비롯한 Ⅶ대학 학장단도 참석했다.
울산폴리텍대학은 선포식에서 ‘손·발의 숙련을 넘어, 지능을 움직이는 피지컬 AI 울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피지컬AI 교과과정 전환 ▲피지컬 AI 교육환경 확대 ▲피지컬 AI 산학연 협력 확대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내놓았다.
AI산업안전시스템과 이동형 교수는 인력양성에 관한 발표를 통해 “AI 시대 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과과정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추게 해야 한다”면서 교과과정의 변화 방향을 설명했다.
기계시스템과 이우현 교수는 미국 퍼듀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인 ㈜모던가스의 AI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역중소기업들의 AI 혁신이 곧 미래 일자리 발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폴리텍대학은 올해 초 각 학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교육대전환 TFT’을 발족하고 한 해 동안 다양한 토론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숙 학장은 “울산폴리텍대학은 산업 현장을 지키는 핵심 기술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라면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시대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