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는 지난 17일 부산공장에서 '르노 부산오픈 2026' 테니스 대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신주식 부산광역시테니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르노 부산오픈 2026은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챌린저 투어 공식 일정에 포함된 국제 테니스 대회다. 챌린저 투어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 프로 선수들이 국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정현·권순우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의무 포인트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월 12~19일 부산시 금정체육공원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114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출전하며 총상금 규모는 22만5000달러(약 3억3400만원)다.
르노는 2022년부터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롤랑가로스'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르노는 롤랑가로스와 열정과 대담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면서 프랑스테니스연맹과 함께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르노의 글로벌 스폰서십 자산을 국내로 확장하고 자사의 모토인 '본 인 프랑스, 메이드 인 코리아'(Born in France, Made in Korea)의 스토리텔링을 부산에서 집중하기 위해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따.
르노코리아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부산은 르노 그룹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에서도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5대 글로벌 허브로 언급되며 '메이드 인 부산'( Made in Busan)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 그룹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최근 생산 설비 업데이트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부터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까지도 모두 생산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