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안상태와 그의 아내 인빈(INBIN, 본명 조인빈)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빈은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ASMR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채널 개설 1년여 만에 통합 구독자수 90만명을 돌파했고, 유튜브의 경우 단일 영상 조회수가 4000만뷰를 넘기기도 했다.
안상태는 영화 제작 및 연출 경험을 살려 아내 인빈의 콘텐츠 사운드 디자인과 연출을 지원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단순한 부부를 넘어,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안상태는 "아내의 예술 세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인빈의 영상이 관심을 모으면서 세계적인 스타 칸예 웨스트의 아내이자 건축가인 비앙카 센소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퍼포먼스 아트 전시 'BIO POP'에 인빈을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센소리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직접 초청 의사를 밝혔으며,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인빈은 이후 비앙카의 전시에서 영감을 받은 ASMR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안상태, 인빈 부부에게 유명 브랜드들도 협업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예술과 디지털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작업을 지속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