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테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협업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손흥민의 사진과 사인을 넣은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고 신규 TV광고도 공개한다.
하이트진로는 18일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TV광고 2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테라의 삼각 로고와 골드 컬러 등 기존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손흥민의 사진과 실제 사인을 디자인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손흥민의 시그니처 골 세리머니인 이른바 ‘찰칵 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병뚜껑에도 축구 콘셉트를 반영했다. 외부에는 축구공 이미지를 넣고 내부에는 손흥민의 이니셜과 등번호를 뜻하는 ‘SON’과 ‘7’을 새겼다.
제품은 유흥용 500mL 병과 가정용 355mL·360mL·453mL·500mL 캔, 1.6L 페트 등 총 6종으로 출시된다. 전국 모든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도 확대한다. 이날 공개되는 TV광고 2편은 관중으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프리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3일 공개된 1편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손흥민의 존재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편은 경기장 현장감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TV광고 시리즈 제작 등을 통해 테라와 손흥민 선수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대세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