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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암 치료하는 시대 온다"…루닛, 세계 최대 암 학회서 연구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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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암 치료하는 시대 온다"…루닛, 세계 최대 암 학회서 연구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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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국제 학회에서 의료 AI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루닛은 다음달 17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6편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ACR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루닛 스코프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 및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AI 바이오마커 기술이 실제 암 환자의 치료 결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학회에서 루닛은 ▲ 전이성 유방암 임상 샘플에서 HER2 저발현/초저발현 정량 분석을 위한 디지털 및 AI 알고리즘 비교 연구 ▲ AI를 활용한 비소세포폐암에서의 c-MET 발현과 종양미세환경 간 연관성 연구 ▲ HER2 양성 전이성 대장암에서 HER2 발현 및 종양침윤림프구(TIL)를 활용한 투카티닙+트라스투주맙 병용치료 반응 예측 ▲ AI를 활용한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종양·기질 내 종양침윤림프구(iTIL, sTIL) 정량 평가 및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과의 연관성 분석 ▲ AI 기반 수백만 건의 면역조직염색(IHC) 이미지 분석을 통해 이중특이항체 개발을 위한 단백질 공동발현 쌍 19종 발굴 ▲AI 기반 IHC 분석을 활용한 간암 환자 내 약물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 등의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8년 전 처음 AACR에 섰을 때는 'AI가 암 치료에 쓰일 수 있는가'를 증명해야 했다"며 "이제는 'AI 바이오마커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로 질문 자체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AI 바이오마커가 실제 환자의 치료 결정에 기여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의 질과 속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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