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바이오텍은 AACR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ORM-1153’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ORM-1153은 CD123을 표적으로 하며 오름의 독자적인 GSPT1 분해 페이로드를 결합한 DAC 후보물질이다.
오름은 이번 학회에서 두 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ORM-1153의 전임상 효능, 약리학, 비인간 영장류에 대한 안전성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게 된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AACR에서의 발표를 통해 ORM-1153 및 오름의 이중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Dual-Precision TPD² approach)의 지속적인 개발 과정을 소개할 것”이라며 “비인간 영장류 반복 투여 연구를 포함한 전임상 데이터는 향후 임상 개발 단계로의 진입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기존 세포독성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넘어 치료지수를 확장할 수 있는 오름 접근법의 잠재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