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연령대를 전체(15~64세)가 아니라 ‘2030 청년층’으로 좁히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월 20대 취업자는 326만2000명으로 44년 만에 가장 적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355만7000명)과 2022년(377만6000명)보다도 각각 30만명, 50만 명 가까이 감소한 수준이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20대 전체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면서도 “20대 고용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장기화하는 실업 상태가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처 안팎에서는 정부가 작업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청년고용 대책이 포함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가재정법상 ‘심각한 경기 침체’는 추경 편성 요건에 해당한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