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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호랑이' 젠지, '북미 사자' LYON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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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호랑이' 젠지, '북미 사자' LYON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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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2026 시즌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가 지난 16일 개막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FST는 6개 지역 리그 스플릿 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국내 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선 LCK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와 준우승 팀인 BNK 피어엑스가 참가했다.

    LCK 팀들의 개막전 결과는 희비가 갈렸다. 젠지는 중국 리그 LPL의 강 팀인 징동 게이밍(JDG)을 상대로 3 대 0 완승을 거뒀다. 반면 BNK는 LPL의 강호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 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BNK가 첫 국제 대회 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점은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오늘(19일)은 젠지가 북미 리그 LCS 스플릿 1 우승 팀인 라이언(LYON)과 대결을 펼친다. LCK의 호랑이로 불리는 젠지가 미주 리그의 사자를 상대로 어떤 사냥법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라이언은 2013년 라이언 게이밍으로 시작해 2018년 이후 레인보우 R7으로 알려졌던 남미의 강호다. 지난 2025년부터 다시 라이언으로 이름을 바꿨다.

    젠지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라이언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탑 라이너 ‘도클라’ 니십 도시,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는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진 베테랑이다.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이 라이언의 에이스로 꼽힌다. T1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2022 시즌 미주 리그 클라우드9의 주전으로 입단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결승전 파이널 MVP로, 2023년에는 정규 시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025 시즌 LCK로 복귀해 DN 프릭스에서 활동했고 2026 시즌에 미주 리그로 복귀했다.

    한편 FST는 내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8개 팀 중에서 상위 4개 팀만이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젠지는 오늘 승리할 경우 녹아웃 진출이 유력하다.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3 대 0으로 승리를 거둬 득실에서 크게 앞서기 때문이다. 4강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저녁부터 22일 새벽에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22일 저녁에 열린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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