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지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8월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6500억원을 확보하면서 자기자본 8조원 요건을 충족했다. 같은 해 9월 금융당국에 IMA 사업자 지정을 신청했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 인력 및 물적 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 방지 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위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모두 3개사가 됐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IMA 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