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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작품 감상하고, 비엔나표 와인 마시기… 예술 향기 가득한 비엔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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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작품 감상하고, 비엔나표 와인 마시기… 예술 향기 가득한 비엔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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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봄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예술 이벤트로 가득하다. 비엔나관광청이 예술과 미식 등 비엔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부르크 극장의 클림트 천장화 특별 관람
    비엔나의 부르크 극장이 개관 250주년을 맞아 구스타브 클림트의 천장화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를 운영한다. 극장 천장에는 클림트의 초기 걸작 <타오르미나의 극장>이 그려져 있다. 작품은 30m2 규모로, 클림트가 남긴 천장화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이와 함께 청년 클림트의 유일한 자화상이 남겨진 <셰익스피어의 글로브 극장>도 만날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하면 천장 수리를 위해 설치한 특수 구조물을 따라 작품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객석에서 고개를 젖혀 관람할 때는 보기 힘들었던 정교한 디테일을 감상할 기회다. 투어는 구조물이 철거되는 6월까지만 운영한다.




    빌라 베어 정식 개관
    비엔나 모더니즘의 거장 요제프 프랑크의 정수로 꼽히는 '빌라 베어'도 개관한다. 1929년 지어진 저택은 정교한 복원을 끝에 내부를 일반에 공개한다. 저택은 프랑스의 빌라 사보아, 체코의 빌라 투겐다트와 함께 건축사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저택은 "집은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는 건축가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내부는 프랑크 요제프가 디자인한 가구와 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스벤스크트 텐'의 감각적인 패브릭이 조화를 이룬다. 저택 꼭대기 층에 마련된 3개 객실은 투숙할 수 있어, 거장의 숨결이 깃든 공간에서 럭셔리한 비엔나 로컬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젊어지는 정통 비엔나 미식 '바이슬'
    현지인들의 '바이슬' 문화도 체험해볼 만하다. 이는 소박한 음식과 술을 파는 전통 선술집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젊은 셰프들을 중심으로 바이슬 문화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채식 등 트렌디한 터치를 더한 '로지'’, 내장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가스하우스 슈테른’, 소박한 공간이지만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별을 받은 '프라머를 앤 더 볼프' 등 특색있는 공간이 등장하고 있다. 야외 테라스를 뜻하는 '샤니가르텐'에서 비엔나 와이너리에서 토착 포도를 블렌딩한 화이트 와인 '게미슈터 자츠'를 마시면 현지인 못지않게 비엔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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