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유럽, 중화권에 이어 인구가 약 15억 명에 달하는 인도까지 시장 확장에 나선 것이다.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4분기 기준 87%에 달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FF)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4년 280억달러(약 42조원)에서 2028년 340억달러(약 51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이카는 전체 매출의 약 90%를 온라인에서 내는 인도 대표 뷰티 플랫폼이다. 인도 전역에 26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도 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나이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달부터 콜라겐, 딥비타C 등 국내외에서 판매량이 높은 메디큐브의 핵심 인기 라인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콜라겐 젤 크림, 콜라겐 겔마스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글로벌 시장 주력 제품 4종도 판매 중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