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1박 2득' 신청자가 2000명을 돌파해 체류형 관광 정책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가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1박 2득 신청자는 지난 15일 기준 2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을 지급했다.
1박 2득은 나주를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체류 유도 사업이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타지역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팀별로 2∼3인 5만원, 4∼5인 10만원, 6인 이상 13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아동 동반 시 2만원을 추가 치급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을 함께 제공해 숙박과 관광, 소비가 연결되도록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존 여행 3일 전까지 가능했던 사전 신청 기준을 여행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인센티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재방문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