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더동쪽바다가는길(대표이사 홍영의)과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일반산업단지 내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는 총 80억 원 규모로, 부지면적 1만2580㎡에 새로운 시설 신설 및 약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북 영덕군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지역특산물인 붉은대게와 해산물을 활용해 간장·액젓 등 프리미엄 장류와 코인육수를 만드는 식품회사로 지역 수산물을 부가가치화하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상주 공장 투자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양파, 대파, 표고버섯 등을 계약재배 방식으로 공급받게 된다.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품가공 산업이 연계돼 상주의 농식품 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되고 상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또한 기대된다.
홍영의 더동쪽바다가는길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상주에 공장을 신설하게 되어 회사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더동쪽바다가는길과 같은 경쟁력 있는 식품기업이 상주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지역 농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