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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채혈로 10가지 암 검진 KMI와 상반기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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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채혈로 10가지 암 검진 KMI와 상반기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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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의 혈액 검사로 10가지 암을 찾을 수 있는 ‘다중 암 스크리닝 검사’를 상반기 중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디비야 메타 가던트헬스 AMEA(아시아·중동 ·아프리카) 담당 부사장(사진)은 15일 인터뷰에서 “한국 KMI와 협력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던트헬스는 세계 1위 액체 생검 기업이다. 액체 생검이란 환자의 혈액과 타액 등에서 순환종양DNA(ctDNA)를 찾아 암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가던트헬스의 대장암 스크리닝 검사인 ‘실드’는 2024년 미국에서 처음 허가받았다. 번거로운 대변·내시경 검사 없이 ‘암 조기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 달 국내에서 선보일 ‘실드 MCD(Multi-Cancer Detection)’는 한 번의 혈액 검사로 대장암·식도암·위암·간암·폐암·유방암·췌장암·난소암·전립선암·방광암 등 총 10종의 암을 검사할 수 있다. 주요 8개 암(췌장암, 난소암, 위암, 대장암, 폐암, 방광암, 식도암, 간암)의 검사 정확도는 약 75%다.


    메타 부사장은 “실드 MCD로 검사할 수 있는 10개 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조기 진단이 어려우면서도 공격적인 암”이라며 “간단한 채혈만으로 이들을 검사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던트헬스는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이 암을 조기 진단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건강검진 고객을 보유한 KMI와의 파트너십은 이 같은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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