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40.48

  • 90.63
  • 1.63%
코스닥

1,136.94

  • 1.35
  • 0.12%
1/3

박충권 의원 "김어준이 시작한 논란에 김어준만 없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충권 의원 "김어준이 시작한 논란에 김어준만 없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충권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김어준 ‘상왕 정치’ 앞에서 거대 여당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어준이 시작한 논란에 김어준만 없다…상왕 정치에 굴복한 민주당의 내로남불'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장인수 전 MBC 기자만 고발하고, 정작 방송을 진행하며 의혹을 확산시킨 김어준 씨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한 점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법체계를 뒤흔들고 있는 ‘공소취소 거래설’이 김어준 방송에서 제기됐다"며 "김어준 씨에 대한 고발은 민주당이 아니라 시민단체가 대신하는 촌극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벌여온 민주당의 행보와 상반된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12월 이른바 '국민 입틀막법'이라 불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며 허위·조작정보 규제를 강화했다"며 "‘민주파출소’까지 만들어 언론 보도와 유튜브 방송을 상대로 고발과 신고를 남발하며 가짜뉴스 단속을 자처해 왔다"고 했다. 특히 "정작 대표적 친여 방송인 김어준 방송에서 정권을 뒤흔드는 의혹이 제기되자 징벌적 손해배상은커녕 민주파출소의 단속 칼날조차 향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원래의 민주당이었다면 어땠겠나. 정권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다면 국회를 올스톱시키고 청문회를 요구했을 것"이라며 "김어준 씨를 국회로 출석시켜 증언하게 하고, 특검과 국정조사를 외치며 정치 공세에 나섰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도 대응을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얼마 전 KTV 영상의 ‘대통령 악수 장면’ 논란 때는 '팩트체크가 필요하다'며 앞장섰던 최 위원장이 왜 이번 김어준 방송의 공소취소 거래설에는 침묵하고 있나"라며 "그때와 같은 기준이라면 이번에도 철저한 팩트체크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정권에 불리한 사안이라고 침묵한다면 그것은 공정한 검증이 아니라 정치적 편향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 사건과 관련된 중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제는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