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12일 오후 6시 미니 9집 '유니크(UNIQUE)'를 발매했다.
신보 '유니크'는 전작에서 파업을 선언했던 히어로 피원하모니가 다시 영웅으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유니크'를 비롯해,'판데모니움(Pandemonium), 'L.O.Y.L.', '웬즈데이 걸(Wednesday Girl)', '트리플 7(Triple 7)', 'ICE(VVS)'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유니크'는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콘셉추얼한 트랙과 중독적인 후렴구가 매력적인 노래로, 가사에는 크루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단단한 유대의 메시지가 담겼다.
"마이 크루 유니크"라는 가사를 중심으로 "우리 팀이 다 접수하지", "나는 외롭지 않아 / 네가 있어 올 타임", "내 안을 비추는 빛 / 심장을 깨우는 피" 등 자신감 넘치고 당찬 기세의 외침이 쉼없이 터져 나오며 역동적인 피원하모니의 에너지를 실감케 한다.
'영웅의 복귀'에 초점을 둔 앨범인 만큼, 한층 짙어진 색채의 피원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중독적인 리듬에 개성 있는 피원하모니의 분위기가 더해져 곡 제목 그대로 '유니크'한 감성을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더욱 다채로워진 피원하모니 표 퍼포먼스와 비주얼 콘셉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피원하모니는 "'또 한 번 도약하는 히어로들의 모습이 보인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음악방송에서 1위 횟수를 갱신하고 싶다", "'레벨업 된 피원하모니가 왔다'라는 반응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빌보드 200' 톱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내비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