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소각·배당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전일 대비 167원(16.1%) 오른 1204원에 거래되고 있다. 1108원에 거래를 시작한 웅진씽크빅은 장중 11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일 대비 14.75% 높은 가격이다.
주주환원책이 발표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웅진씽크빅은 자사주 185만1814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발행주식 수의 1.6% 수준이다.
웅진씽크빅은 결산배당으로 주당 85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시가배당률은 6.4% 수준이다.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1000억원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배당가능이익을 확대하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마련을 위한 초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2대 1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액면가가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동전주 상장폐지 규정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