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창호가 짧은 등장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창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3회에서 서미래(지수 분)의 대학교 동문이자 춤 DNA를 장착한 댄스 동아리의 대표 선배로 깜짝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이창호는 극 중에서 한새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현란한 웨이브로 극강의 댄스 실력을 발휘하는 선배로 깜짝 등장했다.
특히 동아리 탐색전에 나선 미래를 영입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고 치명적인 윙크까지 건네며 "가까운 미래 같이하지 않을래?"라는 플러팅을 날렸으나, 되레 서미래의 환장 지수 버튼을 발동시키는 허를 찌르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이창호는 앞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짧은 등장임에도 쉽게 잊기 어려운 임팩트를 선사해 신스틸러로서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월간남친' 깜짝 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한 이창호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사장님은9등급' '손해 보기 싫어서' 등을 통해 감초 연기자로도 등장했으며, 다양한 무대와 방송 그리고 유튜브 콘텐츠 활동 등을 통해 대세 코미디언으로도 활약 중에 있다.
아울러 뮤지컬 '비틀쥬스'에 각색가로도 참여해 오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작품으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