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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한미연합연습 현장지도…"전작권 회복 준비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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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한미연합연습 현장지도…"전작권 회복 준비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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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1일 올 상반기 한·미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가 시행 중인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연공구사) 등 훈련현장을 방문했다. 안 장관은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연습에 참여한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국방지휘본부에서 FS 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내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료를 목표로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준비를 충실히 해나가자"고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이번 FS에 임했다. 현재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3단계 중 2단계인 FOC 검증을 진행 중이다. 3단계 검증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으로 진행된다.

    안 장관은 이날 "이번 FS 연습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연합방위태세뿐 아니라 우리 군이 실전과 비슷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라고도 말했다. 안 장관은 연공구사에서 공군작전사령관과 미 7공군사령관으로부터 연합방위태세 및 연습상황을 보고받았다.


    FS를 통한 한·미동맹 공고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안 장관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굳건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라며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 국방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시행된 10건의 야외기동훈련(FTX) 상황을 점검하면서는 "군인에게 훈련은 숙달을 위한 생명선으로 실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승리의 감각을 반드시 체득·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한·미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선 "한미연합방위체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성공적이다. 방위체계를 전작권 회복 이후에도 굳건하게 유지하고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한미 공동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FS 연습은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19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FS 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해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전쟁양상 변화를 반영하여 시행한다"며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을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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