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던 라면박람회가 올해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행사를 이달 26~29일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마이스풀이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인스턴트 라면과 생면부터 라면 프랜차이즈, 연관 식재료, 식품 가공 장비 등 라면 산업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선보인다. 참가업체는 약 7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 라면은 △인천 강화 쌀라면 △대전 꿈돌이라면 △부산 돼국라면 △제주 문딱라면 △속초 홍게라면 △고성 보리라면 등이다. 매일식품(XL라면), 미라클에프앤비(순쌀라면), 우신상사(맥앤치즈맛 볶음면), 델쥬아(닭가슴살면) 등 혁신적인 면류도 등장한다.
인천관광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중동 및 아세안 지역 8개국 핵심 바이어를 현장으로 초청한다.
중국, 몽골, 러시아 등 약 30여 명의 글로벌 유통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한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관람객들이 직접 면을 뽑아보는 ‘자가제면 프로그램’과 ‘나만의 라면 만들기’ 등 오감 만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다.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라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