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고품격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의 특별한 상담 공간 ‘트래블 컨시어지’가 지난 8일 오픈 100일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아신세계는 지난해 11월 28일 부산 센텀시티에 첫 트래블 컨시어지를 오픈하고, 지난 1월 강남점에 2호점을 열었다. 트래블 컨시어지는 1 대 1 상담으로 예산에 맞는 여행을 제안받고, 원스톱 예약 결제까지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오픈 3개월이 되기 전 수백 건의 온라인 사전예약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센텀과 강남의 트래블 컨시어지는 오픈 이후 80% 이상 예약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주말에는 100% 예약이 완료돼 대기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 측은 “일반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여정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상품임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비아신세계는 트래블 컨시어지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6월 독일로 떠나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5박8일 여행을 센텀시티 고객에게 먼저 공개한다. 이번 여행엔 전 언론사 문화부 기자 출신 김호정 작가가 동행해 예술적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센텀시티에서 유명 명사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도 기획 중이다.
센텀시티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김해-인천 또는 김포 항공편 지원 이벤트도 호응에 힘입어 3월 한 달간 추가 연장된다. 아울러 비아신세계 고객에게 백화점 내 패션·뷰티·해외패션 등에서 사용한 구매 금액에 따라 7% 신백리워드를 주는 사은행사도 제공한다.
이달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해 기획한 럭셔리 호텔 여행 프로그램도 내놓는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8월 비아신세계를 론칭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싱가포르 디즈니 크루즈 여행은 비아신세계 클릭 수 상위 5위권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비아신세계를 통해 한국 관광객의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이는 상품에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심 속의 거대한 식물원이자 세계 정상들이 묵었던 ’샹그릴라 오차드’, 4200점의 현대 미술이 전시된 ‘리츠칼튼’ 등 싱가포르 럭셔리 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에어텔) 상품 이용 시 여행객 1인당 바우처(싱가포르달러 200달러, 원화 약 24만원 상당)를 지급한다. 구매금액 100% VIP 실적 인정과 인천공항 왕복 쇼퍼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비아신세계 트래블 컨시어지를 통해 고품격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 계획을 짜는 일정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달 싱가포르관광청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비아신세계만의 차별화한 여정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