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신규 사외이사를 영입해 이사회 체계를 개편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1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경영·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경영 전반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또 역점사업인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과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인사는 유효상, 최명화, 김희경 후보 등 3명이다. 각각 산업계와 법조계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식견을 갖춘 인물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며 “여성 사외이사 2인을 추가 선임하여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