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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이천 '로지스포인트 호법' 물류센터 매입…물류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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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이천 '로지스포인트 호법' 물류센터 매입…물류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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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3월 11일 10:0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코람코자산운용이 수도권 동남권 물류 거점인 경기 이천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하며 물류 자산 투자 확대에 나섰다. 데이터센터와 호텔 등에 이어 물류센터까지 매입하며 부동산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SC물류부동산제161-3호 투자유한회사’를 설립해 경기 이천에 있는 ‘로지스포인트 호법’ 물류센터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코람코자산운용 인더스트리얼 본부가 매입한 두 번째 물류센터 투자다. 지난해 인더스트리얼 본부를 신설한 이후 약 반년 만에 추가 물류 자산을 확보했다.


    이 물류센터는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일대에 자리한 연면적 약 4만9600㎡ 규모의 상온 물류 시설이다. 한양산업개발이 시행과 시공을 맡고 마스턴투자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해 개발했다. 전 층 차량 접안이 가능한 구조와 대형 바닥 면적을 갖춰 물류 운영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한양산업개발 계열 HYL이 전체 면적을 임대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덕평 나들목(IC)과 서이천 IC를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시까지 약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덕평·서이천 권역은 국내 대표 물류 클러스터로 대형 물류기업과 3PL(3자 물류) 업체가 밀집해 안정적인 물류 수요가 형성된 지역이다.



    코람코는 최근 오피스·데이터센터·물류 등 주요 부동산 섹터별 전문 조직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투자 전략을 재편했다. 이후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과 분당 두산타워, 을지로 유파이브 호텔 등을 잇달아 인수했으며 부산 장림과 의정부에서는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계기로 물류 자산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물류 자산은 입지와 임대 구조에 따라 자산 가치가 명확히 구분되는 시장”이라며 “섹터 전문화 체계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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