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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80달러대로 급락하면서…글로벌 증시 일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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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80달러대로 급락하면서…글로벌 증시 일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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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루전 10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 원유 가격이 80달러대로 급락하면서 10일(현지시간)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G7이 전략 비축유 방출을 논의한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전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가능성을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전 날 트럼프의 발언이 전해진 후 오후 장에 급반등했던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 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이 날 9.1% 하락한 89달러 전후로 거래되고 있으며 서부텍사스중질유(WTI) 도 9% 내린 86달러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WTI 선물 가격은 하루새 한 때 배럴당 38달러 급락하면서 팬데믹 이후 최대 변동폭을 기록했다.

    주로 현물로 거래되는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장외 시장에서 거래 가격이 전 날보다 5.5% 정도만 하락하는데 그쳤다. 전 날 배럴당 98달러선에서 이 날도 플래츠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93달러에서 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유럽 시장 개장후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2.26% 상승했다. 이는 지난 해 4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가장 타격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코스피 지수는 5,532.59포인트로 5.35% 상승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88% 오른 54,248.39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 지수는 2.06% 오르고 홍콩 항셍지수는 2.1%, 상하이 블루칩 지수는 0.6% 상승했다. MSCI아시아태평양 지수는 3.2%, MSCI 신흥시장 지수는 3.3% 올랐다.



    미국 동부 표준시로 오전 5시 30분경 S&P 500 지수 선물은 0.4%, 나스닥100선물은 0.5%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선물도 0.35 상승했다.

    달러는 98,604로 0.5% 하락했고 금가격은 온스당 5,185.75달러로 0.9% 상승했다


    미국채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9%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유럽 국채는 전쟁이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주 손실분을 일부 만회했고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췄다. 달러는 3일 연속 하락했고,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유가가 급등한 후, 미국 증시와 채권 시장의 안도 랠리가 이틀째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거의 중단되고 걸프만 산유국들이 생산량 감축을 진행하고 있어 유가의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판무레 리베룸의 전략 책임자인 요아힘 클레멘트는 "걸프 지역의 적대 행위가 종식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재개에 대한 확실한 징후가 있기 전까지는 시장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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