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32.59

  • 280.72
  • 5.35%
코스닥

1,137.68

  • 35.40
  • 3.21%
1/2

하이브 방시혁·SM 탁영준·JYP 박진영·카카오 장윤중 '빌보드 파워 플레이어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이브 방시혁·SM 탁영준·JYP 박진영·카카오 장윤중 '빌보드 파워 플레이어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 가요기획사 경영진들이 대거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음악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하이브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방시혁 의장, 이재상 대표이사,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와 함께 올해 새롭게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 김태호 하이브 COO가 이름을 올렸다.

    방시혁 의장은 2018년, 2019년, 2021년, 2025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방 의장이 프로듀싱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장기간 진입학,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밴드 무사를 각각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밴드 오디션을 통해 발굴 데뷔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이재상 대표는 핵심 사업 부문인 음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랫폼 및 테크 기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의 입지를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와 페스티벌을 총괄하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5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년간(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이하 동일 기준) 4억 6920만 달러의 투어 매출을 기록해 '톱 프로모터' 부문 4위에 올랐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텔레문도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를 멕시코 동시간대 스페인어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려놨다.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는 일본 시장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음반 유통, 공연 프로모션, IP 사업, 마케팅 등 음악사업 전반을 견인했다.

    김태호 하이브 COO는 콘서트와 함께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팬 경험을 확장하는 '더 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글로벌 팝업스토어, 2024 파리올림픽 당시 제공한 '팀 코리아 응원봉'을 통해 새로운 응원 문화를 확산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와 타 산업 간의 융합을 주도하며 글로벌 팬 경험을 혁신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와 최정민 CGO가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탁영준 대표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음악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에 더해 해외 시장에서 아티스트 및 기업의 브랜딩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최정민 CGO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SM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M은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공연, 앨범, 오케스트라 라이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으며, 올해 1월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에 초점을 맞춘 'SM NEXT 3.0' 전략을 발표했다. 신규 IP 육성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균형있게 추진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인 박진영과 정욱 대표이사, 신현국 JYP 아메리카 대표이사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도 이름을 올렸다.

    JYP 박진영, 정욱, 신현국 3인은 올해 1월 전 세계 음악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을 각 부문별로 선정하는 '2026 빌보드 파워 100'의 멀티섹터 부문 1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도 꼽히며 영향력을 드러냈다.

    JYP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개최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는 콘서트와 MD 판매 매출이 각각 342%와 356% 급증했다. 북미에서 열린 13회 공연으로는 약 49만1000명을 동원, 76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빌보드 박스스코어 기준 북미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과 매출을 달성한 K팝 투어였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이 밖에도 JYP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을 성공적으로 배출 및 육성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공동대표도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5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 공동대표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음악 IP를 확장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K팝 산업의 교류를 이끌어온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장 공동대표는 음악 IP의 기획, 제작, 유통,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의 음악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카카오엔터 레이블과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주요 글로벌 페스티벌을 비롯해 월드투어, 현지 앨범 발매 등 해외 활동을 가속화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걸그룹 아이브,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우즈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은 올해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